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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야구 평가전 완벽 가이드 | 2025 K-BASEBALL 시리즈 일정·중계·주요 선수 총정리
2026년 FIFA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막바지 조정에 착수했습니다.
평가전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이번 한일전은 단순한 친선경기가 아닙니다.
2026 WBC 1라운드 C조에서 첫 상대가 되는 일본을 미리 만나 전력을 파악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2026년 엔트리 조각들을 맞춰보는 중요한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5년 도쿄 프리미어12 준결승 승리 이후 9연패를 기록 중인 일본전 연패를 끊어내려는 염원도 담겨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2025년 K-BASEBALL 시리즈 전체 일정, 중계 방송 정보, 양팀 주요 선수, 그리고 경기 관전 포인트를 상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2025 K-BASEBALL 시리즈 개요 및 중요성
시리즈 기본 정보
공식명: 2025 NAVER K-BASEBALL SERIES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개최 목적: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 국가대표팀 전력 점검 및 선수단 선발 평가
대회 구성: 총 4경기
- 체코전 2경기 (11월 8~9일)
- 일본전 2경기 (11월 15~16일)
감독: 류지현 감독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서 첫 공식 평가전)
선수단 구성: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총 35명
2026 WBC와의 연관성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내년 3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은 1라운드 C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이 C조에서 한국은 첫 두 경기에서 체코와 일본을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 평가전은 단순한 경험이 아닌 2026년 본선 무대를 위한 실질적인 모의고사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류지현 감독도 "지금부터 내년 3월까지는 같은 기간이라고 본다. 이번 평가전에서 WBC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2025 K-BASEBALL 시리즈 전체 일정
체코전 일정 (완료)
경기: 1차전, 날짜: 11월 8일, 요일: 토요일, 경기 시간: 18:00, 장소: 서울 고척 스카이돔, 결과: 한국 3-0 체코
경기: 2차전, 날짜: 11월 9일, 요일: 일요일, 경기 시간: 17:00, 장소: 서울 고척 스카이돔, 결과: 한국 11-1 체코
일본전 일정 (예정)
경기: 1차전, 날짜: 11월 15일, 요일: 토요일, 경기 시간: 18:30, 장소: 일본 도쿄돔
경기: 2차전, 날짜: 11월 16일, 요일: 일요일, 경기 시간: 19:00, 장소: 일본 도쿄돔
시간 표기: 일본 도쿄돔은 일본 현지 시간 기준입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1시간을 더하면 됩니다. (도쿄 18:30 = 서울 19:30)
3. 한일전 야구 중계 방송 채널
OTT 플랫폼 생중계
네이버 스포츠 & 치지직(Cheeky.kr)
- 공식명: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독점 중계
- 시청 방법: 네이버 스포츠 앱/웹, 치지직 앱/웹
- 특징: 무료 및 유료 옵션 제공
- 장점: 실시간 댓글 참여, 통계 정보 제공, 모바일 시청 최적화
지상파 방송 생중계
MBC (문화방송)
- 채널: MBC 지상파
- 중계 시간: 경기 시작 전후
SBS (서울방송)
- 채널: SBS 지상파
- 중계 시간: 경기 시작 전후
특징: 지상파를 통한 생중계로 국내 모든 가정에서 무료 시청 가능. 국민 공영방송 특성상 전국적 중계
극장 생중계
CGV 극장 생중계
- 제공 극장: CGV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서면, 대전, 대구, 마산, 동수원, 광주상무 등 전국 주요 극장
- 특징: 대형 스크린과 현장감 있는 응원 분위기에서 관람
- 예매 방법: CGV 모바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
- 추천 대상: 극장의 응원 분위기와 스크린 화질로 경기를 즐기고 싶은 야구팬
4. 한국 국가대표팀 현황 및 주요 선수
투수진 현황
신예 에이스 그룹
- 곽빈 (두산 베어스): 최고 구속 156킬로미터, 체코전 1차 선발로 위력투 선보임
- 김서현 (한화 이글스): 최고 구속 156킬로미터
- 문동주 (한화 이글스): 최고 구속 160킬로미터 이상, 일본 대표팀의 주목 대상
신인 투수 3인방
- 정우주 (한화 이글스): 최고 구속 153킬로미터
- 배찬승 (삼성 라이온즈): 최고 구속 150킬로미터
- 김영우 (LG 트윈즈): 최고 구속 155킬로미터
기타 유망 투수
- 이호성 (삼성 라이온즈): 첫 대표팀 선발, 배짝 있는 투구
- 이로운 (SSG 랜더스): 신규 소집, 안정적인 피칭
- 김택연, 이민석, 최준용, 배찬승 등
투수진 평가: 체코전에서 14명의 투수가 나와 단 1점만을 허용하며 견고한 마운드 디펜스를 과시했습니다. 특히 8명이 최고 구속 150킬로미터 이상을 기록하며 한층 젊어진 마운드의 위력을 입증했습니다.
야수진 현황
주목할 타자
- 안현민 (KT 위즈): 2번 타자, 일본 코칭스태프도 "위협적인 타자"로 평가
- 김주원 (NC 다이노스): 유격수,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베스트9
- 오현규: 최근 A매치 활약 중
타선 평가: 체코전에서 초반 기복이 있었지만, 후반부 빅이닝으로 경합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득점권 찬스에서의 집중력과 장타력 강화가 과제로 제기되었습니다.
5. 일본 국가대표팀 정보
일본팀 기본 현황
WBC 역사적 성과
- 2023년 WBC 우승 (최근 개최회)
- 2009년, 2006년 우승
- WBC 통산 랭킹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 보유
- 2026 WBC 우승 예상 1순위 팀
일본 선발 선수 현황
주요 선수
- 타카하시 히로토 (주니치 드래곤즈, 투수): 2023 WBC 우승 멤버
- 오타 다이세이 (요미우리, 야수): 2023 WBC 우승 멤버
- 마키 슈고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내야수): 2023 WBC 우승 멤버
- 모리시타 쇼타 (한신 타이거즈, 신예 투수): 주목할 신예
- 오카바야시 유키 (주니치, 신예): 주목할 신예
특징: 이번 평가전에는 메이저리거급 스타플레이어(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 로키 등)는 불참하며, 일본 국내 리그 선수 위주로 구성됩니다. 이는 실전 경험과 신예 발굴에 중점을 두는 일본 야구협회의 방침입니다.
6. 한일전 경기 관전 포인트
한국 팀의 주요 관전 포인트
투수진 검증
- 신예 투수들의 실전 대응 능력 확인
- 최고 구속 160킬로미터 이상의 문동주 선수의 공략 체험
- 중원 마운드 안정성 평가
타선 강화
- 득점권 찬스 타격 효율성 개선 여부
- 장타력 강화 정도 확인
- 국제전 특성상 투수 공략 능력 발휘 여부
2026 WBC 엔트리 영향
- 류지현 감독의 강조: "이번 평가전에서 깜짝 놀랄 만한 기량이 나온다면 WBC 엔트리에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
- 평가전 경기력이 내년 1월 사이판 1차 캠프 소집 명단과 최종 WBC 엔트리에 영향
일본 팀의 주요 관전 포인트
신예 선수 발굴
- 모리시타 쇼타의 마운드 실력 확인
- 오카바야시 유키의 기량 평가
방어 전술 분석
- 일본식 수비 조직력과 투수 운영
- 한국 타선 공략 전술
한일전 역사적 의미
9연패 도전
- 2015년 도쿄 프리미어12 준결승 4-3 승리 이후 성인 A팀 기준 9연패 기록 중
- 무려 11년 동안 일본을 이기지 못한 가운데 이번 평가전이 연패 탈출의 기회
- 류지현 감독: "선수들이 9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알 텐데, 새롭게 상기시키고 나오면 내년 중요한 상황에서 대등한 마음가짐으로 경기할 수 있을 것"
7. 2025년 평가전 결과 및 차기 일정
체코전 결과
1차전: 한국 3-0 체코 (11월 8일)
- 한국의 견고한 마운드 디펜스 발휘
- 초반 기선 제압 성공
2차전: 한국 11-1 체코 (11월 9일)
- 6회와 9회 빅이닝으로 대승
- 타선 집중력 회복 신호
향후 일정
1월 9일: 국가대표팀 1차 캠프 소집 (사이판)
- 30~35명 규모 예비 엔트리
- 한국 선수와 K리그, 해외파 선수 참여
3월 2026년 WBC 본선: 공식 경기 시작
- C조: 한국, 일본, 체코 및 1개 팀(예정)
8. 마치며
2025년 K-BASEBALL 시리즈 한일전은 단순한 평가전을 넘어 2026년 WBC를 향한 중요한 무대입니다.
류지현 감독 체제의 첫 번째 공식 평가전이자, 11년 만의 일본전 승리를 향한 한국 야구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신예 투수들의 위력과 기성 야수들의 안정적 공략이 어우러질 때, 한국 야구는 내년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11월 15~16일 도쿄돔에서 펼쳐질 한일전은 MBC, SBS 지상파는 물론 네이버 스포츠와 치지직, 그리고 CGV 극장 생중계를 통해 국민 모두가 응원할 수 있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